보드카 추천 스미노프 그린애플 하이볼 폭탄 칵테일

스미노프 그린애플

저는 보드카 중에 스미노프 그린애플을 가장 베스트로 좋아합니다.

한국에선 앱솔루트가 더 알려져 있는 반면 세계 판매량 1위는 스미노프라고 하더라고요.

보드카는 한국에서 이것저것 많이 석어서 먹는 경우가 많은데요. 러시아에선 보통 스트레이트로 많이 마시고 있어요.

너무 독해서 저는 원액으로 먹는 것보단 음료수나 토닉워터 같은 탄산수를 석어 하이볼로 먹는 걸 선호해요.

간단하게 하이볼로 스미노프를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몇 가지 레시피를 알려드릴게요.

 

첫 번째 소주잔에 마시는 방식

 

소주잔으로 만드는 법 한 잔 기준 - 스미노프 병뚜껑 가득 1잔 + 얼음 + 탄산수(토닉워터) + 소금한꼬집

 

스미노프 병뚜껑으로 가득 한잔 넣고(소주잔3분의1정도) 소주잔에 들어갈만한 작은 얼음, 탄산수, 소금 한 꼬집 정도 전부 넣고 살짝석어 준 뒤에 마시는 방식이에요 얼음이 들어있기에 양이얼마 안 되고 마지막 소금의 짭짤함이 마지막을 장식하는 그런 방식이에요. 소금을 바닥에 깔아주는게 마시기 좋아요.

부담 없이 금방금방 마실 수 있어요. 10잔 이상 마셔도 부담 없는 수준이고, 소금을 계속 넣다 보면 짠맛이 많이 올라올 수 있으니 중간중간 한 번씩 넣는 걸 추천해요. 

 

두 번째  하이볼 방식

하이볼 만드는 법 500m 잔 기준 - 스미노프 소주잔으로 두 잔(취향에 따라 조절)  + 얼음 +탄산수 + 라임

 

500잔에 하이볼전용 얼음이나 일반얼음을 가득 채워주고 스미노프를 소주잔 두 잔을 넣어줍니다. 일반적으로 소주 먹는 식으로 따라서 넣어주면 돼요. 일반 맥주 글라스에는 소주잔 한 잔이 적당해요. 이후 탄산수를 8부 정도까지 따라주고 마지막으로 4등분이나 8등분으로 잘라준 라임을 손으로 짜서 즙을 넣어줘요. 즙을 짠 라임도 같이 넣어서 잘 저어주면 완성입니다. 하이볼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분명히 만족하면서 마실 수 있을 거예요. 

 

 

세 번째 폭탄주 방식

 

폭탄주 제조 법 - 맥주 3000cc + 스미노프 그린애플 700ml + 데미소다애플 250ml 2캔

 

먼저 큰 바게스나 5000cc 맥주통이 필요해요. 별다른 제조법 없이 그냥 다 넣어주시고 섞으면 돼요.

한잔식 만들어먹는 것보다 훨씬 간단하고 편해요. 음료는 꼭 데미소다애플로 추천드려요. 다른 탄산음료로도 몇 번 시도해 봤으나 데미소다애플이 가장 맛이 좋았어요. 모임이나 연말 연초에 파티하시는 분들 이렇게 꼭 드셔보세요. 가성비도 좋고 맛도 좋습니다~

 

그 외 방식들

보트카 + 크랜베리주스 + 탄산수

보드카 + 오렌지주스(각종주스)

보드카 + 토닉워터

등등 다양한 방식으로 취향에 맛게 즐기실 수 있어요.

 

술은 좋은 사람들과 적당히 즐겁게 마셔요~~~~